평생학습도시 진천군은 이달부터 보다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과 놀이가 어우러진 평생학습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평생학습 장터는 진천군에 등록한 평생학습 동아리가 읍·면을 순회하며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학습상담을 병행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을 접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동아리 학습자들의 학습나눔 봉사활동을 자연스레 이끌어 학습문화가 군지역 전체에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제 학습활동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학습결과물인 작품의 판매 등 경제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