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다큐영화 '1040' 8월 한국서 상영
선교 다큐영화 '1040' 8월 한국서 상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0.06.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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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미국인 '힙합 목사' 제이슨 마의 선교 다큐멘터리 영화 '1040'이 오는 8월 한국에 상륙한다.

이 영화는 힙합 그룹 '지누션'의 션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개돼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었다

마 목사의 영화 '1040'은, 오는 8월 한국은 물론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1040'은, 북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의 '10/40창'(복음 전도가 더딘 곳) 선교지를 뜻한다.

마 목사는 이 영화를 통해 여기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복음화를 전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아시아 국가들의 복음화 과정에서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표 사례로 꼽혔다.

마 목사는 크리스천 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만 해도 한국은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1%도 안 됐다"며 "지금은 교인 100만여명의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세워질 정도로 기독교가 부흥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한국교회에 대해 제이슨 마 목사는, 지난 2009년 4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0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장면을 담았다.

또한 중국에 대해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며 중국인 목회자의 인터뷰에서 향후 30년내 중국이 세계 선교계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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