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수상자 선정
한화그룹은 지난 한 달간 '경영자의 리더십/경영철학과 기업성장'이라는 주제로 이 공모전을 열었다. 이 대회에는 충청지역 26개 대학 102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지난 25일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최종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이 기업성장과 기업문화에 미치는 영향(한화그룹 사례를 중심으로)'을 발표한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전인순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조용래 학생팀이, 우수상은 세명대와 충북대팀이 각각 수상했다. 공주교육대와 호서대, 한밭대는 장려상을, 홍익대·충남대·건양대팀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엔 500만원, 최우수상엔 300만원 등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경영사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는 한화그룹이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에게 연고 기업인 한화그룹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연구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열린 시상식에는 한화그룹 최상순 부회장과 한국경영사학회 김신 회장, 충청지역 경영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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