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강원도 영월 주택화재로 어린이 3명이 숨지고, 서울 반포동 주택화재로 어린이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소년소녀 가장 등 나홀로 어린이 가정의 화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내 333가구 497명의 소년소녀 가정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화재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 할 계획”이라며“소화기 미보유 가정에 대해 소화기 보급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덕기자yearmi@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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