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수박이 최고! 동면 맛찬동이 수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연기군과 동면농협(조합장 채용운), 농협연기군지부(지부장 백학현)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나로 클럽 서울 양재, 성남, 수원, 대전점에서 '맛찬동이 동면수박' 판촉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그동안 동면 수박 홍보를 위해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소비자를 찾아가는 적극 홍보정책으로 변경,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연기군 농·특산물의 인지도 및 이미지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소비지에서 직접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소비자에서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은 물론 수박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지역농협장 및 동면수박작목회에서 직접 서울 양재점을 찾아 수박판촉활동을 펼쳐 도시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미호천변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자원 등 천혜의 환경조건과 토양개량을 위한 제오라이트, 맥반석을 넣고 심경(深耕)기술을 접목해 육질이 치밀하며, 당도가 매우 높으며, 현재 146농가 85ha에서 연간 3000톤을 생산해 38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유한식 연기군수가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을 찾아 연기 동면 '맛찬동이 수박'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