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승리 계란 1400판 선물
그리스전 승리 계란 1400판 선물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0.06.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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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씨 예산군에… 박연주양 장학금 기탁도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에서 예산농장을 경영하는 김영식씨(55)가 월드컵축구 예선전 승리 축하기념 선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계란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계란 1000판을 기탁한 데 이어 15일 계란 1400판(시가 560만원 상당)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월드컵 선수들이 그리스전에서 승리한 것에 대한 축하 기념 선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번 김 대표가 기탁한 계란은 읍면사무소에 배분해 복지시설이나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학생이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기탁해 화제다.

충남 예산군 예산여중 3학년에 재학중인 박연주양은 14일 학업우수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받은 영재 장학금 30만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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