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사업 신청 계획… 현장조사·계획서 검토
산림청이 전국 시·군 공모사업으로 모집중인 산지약용특화단지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심혈을 쏟고 나섰다.24일 군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타당성 등을 조사한 결과 군이 가장 적합지역으로 드러난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4일 모집마감에 앞서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산지약용특화단지사업에 대해 현장조사와 계획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신청주민과 적극 협조해 사업선정 확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이 모집중인 산지약용특화단지사업은 산양삼, 구절초, 약모밀, 당귀, 천궁, 하수오, 감초 등 약초류 18개 품목과 오미자, 오갈피, 산수유, 음나무, 느릅나무, 구지뽕나무 등 약용류 17개 품목 등이다.
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1곳당 1억8900여만원의 국·도·군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지약용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대거 선정될 수 있도록 심혈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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