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도시가스 공급 '잰걸음'
진천 도시가스 공급 '잰걸음'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5.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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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투입 공사 착수 … 광혜원면 등 연내 서비스
진천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LNG)가 올해 안에 보급될 전망이다.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는 진천군 광혜원면, 이월면, 진천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13일부터 약 90여억원을 투자, 총 17Km에 이르는 배관 공사에 착수해 오는 9~11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막대한 투자비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오는 2012년 이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충북도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 및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조기에 도시가스공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도시가스의 보급으로 지역주민들은 타 연료 대비 저렴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어 연간 30여억원 이상의 연료비가 절감되어 가계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청정연료 사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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