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차에 영상녹화장치가 설치된 것은 취객 등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천소방서는 수집된 영상정보를 보안규정에 따라 관리하면서 증거자료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이 옷을 찢기거나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잦았지만 그동안은 그냥 넘어간 경우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여성 구급대원들이 늘면서 앞으로는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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