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획기적 지역발전 발판 마련
제천 획기적 지역발전 발판 마련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0.04.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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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초광역개발권 포함… 신성장산업 육성
제천시가 정부로부터 '내륙첨단산업벨트'와 '백두대간벨트' 등 2개의 내륙벨트 초광역개발권 권역에 설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에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4개 초광역벨트(동·서·남해안벨트·남북접경벨트)에 이어 내륙 산업·문화·공유자원을 연계하고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내륙초광역개발권으로 설정된 권역은 내륙첨단산업벨트, 백두대간벨트, 도시형첨단과학기술벨트 3개 권역이다.

이중 제천시는 내륙첨단산업벨트와 백두대간벨트에 포함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내륙첨단산업벨트는 원주-제천-충주-오송-세종-대덕-전주를 개발축으로 IT와 BT를 기반으로 하는 신 성장 산업과 중원·백제 문화권 관광지대 육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백두대간벨트는 태백·설악산권-소백산권-덕유산권-지리산권을 축으로 백두대간을 휴양·생태체험 관광벨트와 생태·역사·문화 융합 창조지대로 개발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및 충북도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수립예정인 권역별종합계획에 시의 비전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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