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전북농협
아모레퍼시픽·전북농협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4.21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인삼 구매 협약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20일 전북인삼농협과 친환경 인삼 구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재배된 안전한 원료를 수급받고, 친환경 인삼의 지속적 구매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장려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의 체결 이후 수급받게 되는 친환경 인삼의 '아리따운 구매'를 통해 향후 한방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삼은 인공적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산이 힘들고 수확량을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수익성이 불확실한 친환경 인삼 재배의 시도를 꺼리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인삼의 수확량 변동에 따른 가격을 보장해 줄 예정이어서 농민들의 친환경 인삼 재배가 적극 장려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생산물류부문 심상배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인삼을 제품에 적용해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