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공무원들이 폐 휴대폰 수거의 날을 2회에 걸쳐 지정하고 이를 판매한 금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14일 1차 수거에 이어 27일과 28에 이틀간 잇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첫날인 14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320여대를 수거했다. 군은 또 폐 휴대폰 1대당 수익금이 약 1000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산하 전 직원들의 수거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 및 불우이웃 성금 모금을 통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