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푸른농촌 희망찾기 앞장
영동군, 푸른농촌 희망찾기 앞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0.04.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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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활용 농업교육 확대·실용화 추진
군농업대학 6개 학과 개설 등 의식 선진화도

영동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농촌, 농업인의 의식선진화를 통해 농업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녹색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토양분석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법교육을 확대 실시해 친환경농업의 실용화에 앞장서고, 도내 최초로 2002년부터 농약빈병 수거함을 매년 50개 마을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농촌전통테마마을과 교육농장 등 체험마을 5곳을 조성하고 야생화 꽃길 등 농촌경관을 개선해 연간 8000여명의 도시소비자와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영동군농업대학은 올해 6개학과를 개설, 200여명이 전문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농산물가공 교육도 병행해 소득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탑라이스, 탑프루트 및 수출농업 교육으로 농업인의 장기적인 안목을 넓혀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등 앞을 내다보는 농업 실천과 의식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로 학산면 모리마을과 양강면 죽촌마을 등 2개 마을을 정하고, 이들 마을과 자매결연한 기관들과 농산물 팔아주기 및 농촌일손돕기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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