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충북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04.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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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공고 2년간 4억 지원
충북도는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2년간 4억 원을 들여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장과 전문 공연예술단체가 만나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조성토록 지원,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다.

공연장은 우수 공연내용 확보를 통해 가동률을 제고하고, 공연예술단체는 연습공간과 공연장 등 물적기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분야는 일반 상주(사무실과 연습실 제공)와 프로그램형 상주(연습실 제공)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모든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연합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등 등록 공연장은 우선 지원된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사업개요, 신청자격, 지원범위, 제출서류 등이 담긴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13일 공고했고,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올해와 내년 2년에 걸쳐 최고 1억 원 한도내에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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