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우수'
부여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우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0.04.12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제왕도 효율·성과 중심 청사진 높은 점수
내년까지 추가 정부예산사업 지원 인센티브

부여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이 중앙평가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립된 부여군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오는 2014년까지 국도비 등 3000억원 이상이 지원되는 5개년 계획으로, 지역의 미래상과 특성화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발전계획이며, 행정안전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주관해 전국 기초지자체 16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백제문화단지 조성, 금강살리기 사업 본격 추진,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롯데 등 우수기업 유치,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서동요 관광단지 조성, 고령친화모델사업 착공 등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부여는 이번 발전계획이 부여만의 특별함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군민들의 참여 속에 효율적이고 성과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에 대한 재정인센티브로 2011년 추가 정부예산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김무환 부여군수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개발 종합계획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