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 김영우군 삽화가 데뷔
충주중 김영우군 삽화가 데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0.04.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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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김경구씨 동시집 그림 그려… 덕성여대 책자에도
충주중학교 1학년 김영우군(사진)이 아동문학가인 아버지 김경구씨의 동시집에 그림을 그린 것을 계기로 삽화가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군은 최근 출간된 김경구씨(아동문학가)의 동시집 '꿀꺽! 바람 삼키기'(가꿈 펴냄)에 들어간 삽화를 도맡아 그리면서 '아버지'가 쓴 글에 '아들'이 그려 주위를 놀라게 했던 장본인이다.

김씨의 동시집이 나온 후 반응이 좋아 소년조선일보와 월간 우등생 논술에서 취재를 하고 덕성여대 책자에 김군의 삽화가 두 개씩 실리는 행운도 얻었다.

김군은 어렸을 때부터 글과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초등학교 때에는 (사)남북교류연맹 편지쓰기 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받아 국회의장상을 받기도 했다.

또 글짓기로 문화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2회), 감자꽃 백일장(장원 2회) 등 충북에서 제일 많은 글짓기상을 받았으며 어린이 기자로 활동하면서 그림도 곧잘 그려 기자상도 받고 그림 그리기로 교육감상 등 많은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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