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삼보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사업 참가 어르신들을 비롯한 복지관 및 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김금자씨(66·도안면 화성리)는 "사회의 모범이 되는 어른으로서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이 사업에 참여하겠다"면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표해서 선서했다.

이에 유명호 군수는 "건강을 지키고 사회에 봉사하는 보람된 일을 하신다는 자긍심을 갖고 사업에 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청소·빨래·식사수발 서비스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소공원 및 거리 등 공공시설 잡초 제거, 유기농채소와 야생화 생산·판매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