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2일 같은 동네 후배를 애완동물 취급하며 금품을 빼앗은 고교생 A군(17)등 5명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4명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초중학교 후배인 B군(15) 등 6명으로부터 2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B군 등을 '펫(애완동물)' 이라고 부르며 강제로 개 사료를 먹였다는 B군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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