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학 괴산수력발전소장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청정 괴산으로 부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전 직원들과 함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지난 1월말 부임한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윤여학 소장(54·사진)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으며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윤 소장은 "군이 최근 괴산호 일원에 조성한 괴산막이 옛길과 함께 칠성면과 수력발전소 일원을 지역 관광지로 거듭나는 데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괴산 수력발전소는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세워진 1호 발전소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며 "국내 댐 역사의 한부분을 장식하는 만큼 지역발전에도 일조하는 모습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소장은 또 "지역주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발전은 곧 괴산수력발전소 전통과 명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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