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제천경찰서로 한 여성이 "김길태를 봤다"고 알려왔다고.
이 여성은 무속인인 자신의 어머니의 집에 점을 보러 온 남성이 김길태와 닮았다고 신고.
즉시 모든 경찰관들을 동원한 제천경찰서는 무속인의 집 주변을 중심으로 김길태의 행방을 찾기 위한 수색. 또 차가 없는 김길태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제천으로 잠입한 것으로 보고 제천역과 버스터미널 일원의 CCTV를 샅샅이 분석.
경찰 관계자는 "CCTV분석과 신고자가 말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판단한 결과 오인 신고로 결론지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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