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김용인씨 석사학위 취득
괴산군청 김용인씨 석사학위 취득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0.03.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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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독 충북대 산업대학원 토목공학 졸업 화제
김용인56·군청토목담당>
괴산군청 김용인 토목담당(56·사진)이 지난달 19일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내 토목시설을 보다 세심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찾고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하기 위해 힘든 줄 모르고 학교를 다니며 전문지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학위 취득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을 관내 토목 관련시설 분야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며 "군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로 개선 등이 우선 해결돼야 할 것"이라는 전문가적인 분석론을 내놓았다.

김씨의 공직생활 열정은 이뿐 아니다. 지난 1974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청내 직원들로 구성된 청산회(등산동호회)부회장과 공무원 농악 길라잡이(현 회장), 레드페퍼스 야구단(동호회 현 회장), 참사랑봉사회(회장 3년) 등을 이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내 중·고교생에게 농악 경연 및 시연을 지도해 민족 전통을 계승한 데 이어 지역주민들로 구성한 농악대 지도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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