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8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행정경험 전문가로서 대전이 고향인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현 시점은 리더십과 경제에 식견이 있는 자만이 대전을 회생시킬 수 있으며, 이에 본인이 적격이라며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출마동기는.△준비된 후보로 대전 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전에서 태어나 25년간 줄곧 대전시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이제는 큰일을 실천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겉치레 전시행정이 많았던 과거 대전시정의 틀을 확 바꿔 대전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 추진하는 ‘땀’과 ‘행동’의 시정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특히 대전은 행복도시 배후도시로서의 중심도시로 육성, 차세대산업 성장이 요구되는 대덕특구의 비전 등 자주적 지방자치와 함께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젊고 유능한 시장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는 대전을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준비된 청렴하고 참신하며, 젊고 추진력 있는 경제 및 행정전문가로 교체해야 한다.

-시장으로 당선될 경우 대전시 발전전략은.△‘행복한 대전’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약속한다.

웰빙 도시화,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환경개선, ‘원도심 U턴 프로젝트’ 추진, ‘자주적 복지환경도시 구현’ 등 5대 발전전략을 구사했다.

생태환경 조성과 수준높은 여가활동 보장, 보건서비스 향상, 대전 3대하천과 인근 명소를 잇는 웰빙 산책로 구축 등 웰빙 도시를 만들겠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을 통해 세계5대 첨단기술단지로 육성하고 자영업육성, 청년 및 노인일자리를 대폭 마련하겠다.

신·구 도심간 교육격차해소, 문화 및 예술인력 양성프로젝트 추진, 원도심 명품 건축물 지정 육성, 원도심 첨단문화시설 유치 등 뉴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전만의 자주적 복지모델을 만들어 실현하겠다.

- 다른 후보와 비교할 경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경제전문가, 아이디어맨, 추진력, 젊은 지도자, 청렴성 등은 나에게 붙여진 수식어다.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과 나를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25년간 대전시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대전토박이로서 대전 시정의 문제점을 속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현안을 해결할 비전도 갖고 있다.

청렴성은 공직자의 기본 자질이다.

25년 공직생활을 통틀어 단 한번도 비리관련 잡음이 없었으며, 한 점 부끄럼 없는 공직생활은 나의 자랑이다.

두번에 걸친 최장수 경제국장과 기획실장 경력은 대전의 경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증거다.

‘대덕밸리 전도사’, ‘대전경제전문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대전경제를 이끌 수 있는 ‘경제시장’의 표본이다.

사회적인 약자 처지를 잘 아는 것도 장점이다.

장애아들을 둔 가슴아픈 처지를 알면 ‘아들을 어떻게 하면 군대를 보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이해할 거다.

누구보다 여성과 어르신, 장애우들을 더불어 사는 기쁨과 보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상권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도심 해결의 근본 대책은 교육 불평등 해소라고 생각한다.

원도심의 교육여건이 좋아진다면 동서격차는 상당히 해결될 것이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은 물론, 초·중·고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평생교육장화 등 다양한 주민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야한다.

즉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에듀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발전시킬 것이다.

밀집된 대학가 주변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해 젊은이의 문화 이벤트공간, 문화예술거리, 문화예술존 구축 등 지역민과의 유기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펼 것이다.

또 동마다 소규모도서관, 문화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겠다.

특히 교육격차 해소 및 원도심지역의 교육지원이 가능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겠다.

원도심학교 등을 대상으로 원어민 채용지원도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급식비, 학습도우미 등 보조지원이 가능한 기초적 교육복지 예산지원을 추진하겠다.

- 대전시의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그에 대한 대책은.△가까운 재래시장만 돌아봐도 상인들은 지금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다.

특히 이렇다 할 기업이 없는 대전에는 소상공인들의 애환이 더하다.

경제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대전이 갖고 있는 취약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공장유치가 우선돼야 한다.

공장을 유치하려면 공장용지를 마련해야 한다.

공장용지 마련이 어렵다면 대안 책도 가능하다.

광역적 경제협의체를 구성해 인근 시·도의 용지를 활용하고, 대덕연구단지 등의 첨단기술이 지원되는 합작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또 기존공단은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육성해야 한다.

대덕연구개발 특구도 세계 글로벌화를 위해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한다.

이 같은 문제를 풀 수 있는 관건은 시장의 전문가적 지도력에 달려 있다.

경기도가 임기 동안 100여건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킨 것은 지도자의 경제적 마인드가 출중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문제에 있어서 시장이 올바른 경제인식을 하지 않거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장의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할 때 취약한 상황에서의 서민들은 더욱 고통이 가중되는 법이다.

이제는 지역 경제문제를 철저한 분석으로 꼼꼼히 챙겨 해결해야 한다.

-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필승 전략은.△시민들은 대전이 바뀌기를 절대다수가 희망하고 있다.

대전을 변화시키려면 시민의 대표인 대전시장이 바뀌어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염홍철시장 재임 6년 동안 크게 해놓은 것이 없는 것도 나에게는 유리한 변수다.

대전토박이로서 25년간 대전시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과 청렴성, 젊음, 패기, 추진력 등은 누구보다 대전시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깨끗한 이미지와 세대교체 바람을 기대하며 이제부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출마선언 이후 각 여론조사결과 인지도와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추세에 있다.

앞으로 역전의 시간은 충분하다.

특히 정책비전 홍보, 토론회 등 다양한 선거활동과 함께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한다.

- 빈부격차 해소 방안은.△빈부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애인,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종 일자리 창출 등 지원시책을 펼쳐야 한다.

복지정책은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이른바 소외계층 끌어안기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지급수당 확대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

또 장애인복지공장건립, 장애인 콜택시확대, 장애인 재활센터를 구별 설치해 재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지원을 하겠다.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 취업보장활동 강화를 위해 공공시설 내 매점 자판기 등에 대한 약자층 우선 허가 사업도 전개하겠다.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