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규 전 청주지법 부장판사 영입
법무법인 주성(대표변호사 이보헌·최윤철)이 청주지역 변호사 업계의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석동규 전 청주지법 부장판사가 최근 주성에 합류해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기 때문.
석 변호사는 진천 출신으로 청주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연수원 22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전지법, 전주지법 등을 거쳐 2008년 2월부터 청주지법에서 근무했다.
주성은 석 변호사와 함께 김한근 변호사도 최근 영입했다.
청주 출신인 김 변호사는 지난 2007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법조계에 입문해 공정거래 전문연수(사례분석과정), 대한변호사협회 특별연수(건설관련 소송의 쟁점) 등을 거쳤다.
최윤철 대표변호사는 "두 분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그동안 주성이 추구해온 전문화를 통한 법률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석 변호사는 그동안의 재판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김한근 변호사는 건설분쟁과 공정거래분야의 업무를 바탕으로 각각의 전문분야를 맡을 예정"이라며 "각 전문분야에서 더욱 심도있는 법률지식을 활용해 충북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법률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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