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행진 숨고르기… 한국 종합 5위
메달행진 숨고르기… 한국 종합 5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2.22 2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10일째… 빙속 女 1500m 하위권 부진
내일부터 빙속 이승훈·피겨 김연아 金 도전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이 대회 10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한국 선수단의 메달 행진은 잠시 숨을 골랐다.

박성인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 기대주 노선영(21·한체대)과 이주연(23·한체대)이출전했으나 나란히 하위권으로 부진했다.

노선영은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서 2분02초84로 결승선을 통과, 30위에 머물렀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선 이주연(23.·한체대)도 2분03초67로 레이스를 끝내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금 4개, 은 4개, 동 1개의 매달을 기록, 전날 4위에서 캐나다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미국이 금 7개, 은 7개, 동 10개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 있고, 독일과 노르웨이,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 10일 동안 쉼없이 달려온 한국 선수단은 23일 하루를 쉰 뒤 24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대회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