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단양군 단양읍 KT단양지점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행정과 기술분야 7명의 인력이 배치된 지원센터는 단양지역 디지털방송 수신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날로그TV 수상기 가정이 TV를 시청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디지털 컨버터 설치를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도, 울진군, 강진군과 함께 디지털방송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단양지역은 10월부터 기존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이 송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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