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우수리한사랑회, 청주시내 어려운 학생 43명 교복 지원
'새학교, 새출발을 위한 위풍당당 새 학기 교복지원'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올해는 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해 청주시청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43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시내의 지정교복 판매소에서 자유롭게 구입이 가능한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준수 회장은 "학생들이 비록 지금은 생활이 조금 어렵고 힘들겠지만 여러 사람들의 정성과 관심에 희망을 잃지 않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여 미래의 건장한 거목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리한사랑회는 건전한 노경문화 구축에 일조하기 위해 하이닉스가 내부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경문화연구소의 한 분야로, 노(勞)와 경(經)이 함께 주축이 돼 사원들의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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