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씨, 제천시장 출마
최 원장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32년 행정경험을 살려 우직한 신경제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소외받는 영세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고 생동감이 넘치는 제천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제천은 그동안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화된 미래에 대한 구상 없이 일회성에 그치는 행정으로 발전보다 퇴보를 거듭해 왔다"면서 "32년의 공직 생활 경험을 살려 제천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20~30대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제천을 떠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을 1과제로, 행정력을 결집시켜 돌아오는 제천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최 원장은 지난 4년전 한나라당 제천시장후보 경선때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 투표에서는 현 엄태영 제천시장을 이겼지만, 여론조사에 져 그동안 와신상담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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