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803명에 '일하는 기쁨'
노인 1803명에 '일하는 기쁨'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0.02.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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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19억 투입 일자리사업… 7개월동안 근무
당진군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거리 창출과 사회참여욕구와 복지증진을 위해 2010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신빈곤층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803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9억7400여만원을 투입한다.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사업은 공익형 1525명 교육형 60명 복지형 129명 인력파견형 20명 등이다.

당진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은 60세 이상이다.

이들 참여자는 앞으로 1일 4시간, 주 4일간 7개월 동안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일부 사업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보수는 월 20만원 이내로 지급 받는다.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프로그램의 개발과 노후의 보충적 소득보장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당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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