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군청 광장에 백호랑이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랑이 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호랑이의 힘찬 기상을 전해 주기 위해 백호랑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FRP(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실물 크기인 높이 1m, 길이 2m로 제작됐다. 군청 광장 정문 옆에 설치된 백호랑이 조형물은 주변의 소나무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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