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0.02.01 2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KAIST 설립 협약
대전시와 KAIST는 첨단의료산업 육성 및 미래 질병연구를 선도할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를 설립키로 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일 협약을 통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KAIST 내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센터는 첨단의료R&D에 필수적인 전임상 연구 및 실험동물 공급을 위한 기본인프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내 대학, 정부출연연, 바이오기업의 연구자들에게 질환모델동물 공급 및 기술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첨단의료R&D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AIST는 질환모델 동물 및 형질전환 동물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대전지역 바이오관련 기업 및 연구소의 질환모델동물 수요에 대응한 세계적인 의료연구 중심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질환모델동물 생산 및 연구능력을 극대화 해 대전지역 바이오연구 활성화에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효 시장은 "미래 질병연구를 선도할 질환모델동물센터 설립을 통해 대전지역의 바이오 융합연구 촉진과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