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송진우가 오는 3월 1일 일본 요미우리 2군에 합류해 한 시즌 동안 지도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23일 은퇴 경기를 치르고 현역에서 은퇴한 송진우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다승(210승), 최다이닝(3003이닝), 최다탈삼진(2048) 등 한국프로야구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송진우는 "연수를 준비해준 한화 구단의 많은 배려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가는 연수인 만큼 많이 배워와서, 지도자가 되었을 때 배웠던 모든 것을 후배 선수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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