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 없앤다
의료사각지대 없앤다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1.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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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5억 투입 11개 취약계층 지원사업
유상곤 서산시장의 특별한 관심으로 관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상대적 박탈감과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과 건강한 노년나기를 비롯해 안전한 임신과 출산관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개발 등 11개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1억500만원을 들여 한방 의료 인프라 구축과 한방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찾아가는 한방 의료서비스 체계 확립에 나선다.

4억 원은 취약계층 6000여 가구에 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투입한다.

노인인구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공공보건 역할 강화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환자 관리 및 조기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정신질환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위해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재사회화를 돕는 데 5000만 원을 쓰기로 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중증질환 예방과 교육, 건강한 구강 만들기 사업에 나서 노인 의치보철 시술과 구강보건실 운영 및 구강건강교육도 실시한다.

농어촌지역 주민의 통풍 조기검진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집중 관리하는 데 행정력을 쏟는다.

특히 출산과 임신, 육아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다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11억2500만 원을 들여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쏟아나갈 계획이다.

아파트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한울타리 건강스타트사업도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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