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충청방문의 해 '시동'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시동'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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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도 오늘 서울서 공동개막식
홍보대사 위촉·자원봉사자 발대 등

대전, 충남·북 3개 시·도가 관광객 1억7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3개 시·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충청권 출향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충청방문의 해' 공동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충청관광이 대한민국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자고 하는 관광 미래비전을 주제로 열린다.

27일 행사에서는 1년 동안 대충청 방문의 해 홍보에 주력할 지역 출신 유명 가수 태진아, 배우 정준호, 탤런트 한은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전과 충남·북 50만여명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가수 태진아의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 로고송 발표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연계해 충청권 3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가하는 초대형 관광홍보 박람회도 열어 행사를 참관하는 10만여명의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에게 유서 깊은 충청권 관광자원의 풍미를 소개한다.

또 과학의 미래를 한걸음 먼저 선보이고, 여유와 웰빙의 특별함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해양자원과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제공함으로써 매력 있는 충청 관광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인류의 희망 무병장수의 이상을 담은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선진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대전세계열기구 축제', 700년 백제의 꿈을 주제로 한 '세계 대백제전' 등 충청권의 대형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메가이벤트 홍보관도 설치, 운영한다.

행사와 더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주민에게 충청권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과 농·수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충청 우수 기업관과 농·수·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연다.

충청권 3개 시·도에서는 이번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개막식을 통해 국내외에 그 시작을 알리고, 충북, 대전, 충남이 하나임을 표방할 뿐만 아니라, 충청의 아름다운 자연·해양자원과 첨단의료과학을 연계해 방문의 해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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