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9월22일 세계적인 행사가 치러질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으로 가는 길의 차량 소통은 더욱 원활해 질 전망이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문현수)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2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준공시 국도공사의 미시행으로 남아 있는 금산측 연결로 공사를 대전시가 조기 착공을 요청, 긴급 예산을 확보하고 이 구간에 대한 설계에 착수했다.
총 공사비 13억원이 투입되는 남대전IC 국도 연결공사는 빠르면 5월말 착공에 들어가 ‘금산 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릴 예정인 오는 9월22일 이전에는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대전측 연결로를 통해 옛 국도 17호선을 이용, 금산방면으로 통행하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통행 불편은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공 관계자는 “남대전IC 접속부 공사는 올해 사업계획에는 미반영된 사업이었으나 국제행사에 따른 차량 통행량 급증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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