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이승우)는 새해 금연계획을 세운 흡연자에게 금연에 성공하도록 연중 금연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을 통해 6주간 흡연량에 맞는 단계별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6개월 간 전화상담 및 금연문자서비스 등 맞춤형 금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의 70~80%는 금연하기를 원하고, 흡연자의 55%가 연초에 금연을 시도하는데 철저한 계획없이 금연을 시도했다가는 실패하기 쉽다"며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연의료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음으로써 금연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에 관한 모든 의료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