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농업인 실용교육 '후끈'
청원군 농업인 실용교육 '후끈'
  • 손근선 기자
  • 승인 2010.01.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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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스스로 참여" … 참석률 119% 달해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의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장이 농업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농업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 2주째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2일 현재 1750명 계획 인원에 2088명이 참석 119.3%의 참여율을 보일 정도로 배움에 대한 열기가 후끈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한 동기의 질문에 95.1%의 농업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공무원이나 마을이장의 권유로 참여했다가 4.9%로 나타났다. 교육내용에 대한 질문에 매우 만족한다 49.2%, 조금 만족 한다 32.8%, 보통이다가 18%를 보여 82%의 농업인이 교육내용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이 영농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는가의 질문에는 매우 유익하다 32%, 조금 유익하다 24.6%, 보통이다 23%로 77%가 교육이 유익하다고 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마무리되면 도라지, 식용오디, 복분자, 마늘, 젖소교육과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및 친환경농업의 천적이용 해충방제교육 등을 11월까지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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