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레미콘 김정우 대표 자비들여 두번째 발간
김정우 (주)대흥레미콘 대표(32·사진)가 자비를 들여 충주지역의 주요 음식점을 소개하는 책자를 두 번째로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대표는 최근 10개월 동안 자신이 직접 충주지역의 음식점들을 방문해 맛을 본 뒤 소개할 만한 음식점 182개소를 종류별로 선정해 1000여만원을 들여 포켓용 책자 '대흥이 선정한 충주 맛 집, 그 두 번째 이야기' 5000부를 발간했다. 김 대표는 충주를 자랑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와 함께 이 책자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원, 장관, 기관·단체장, 충주출신 재경인사들에게 우편으로 보냈다.
김 대표는 "2007년 '충주 맛 집' 3000권을 발간했는데 인기가 매우 좋아 지인들이 책자를 요청해도 모자라 이번에 좀 더 내용을 보완해 두 번째 책자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우선 한식, 가금류, 육류, 영양탕, 어패류, 일식, 양식 등 음식종류별로 나누고 음식점 이름과 전화번호, 영업시간, 수용인원, 대표적인 음식, 가격, 음식점의 특징 등을 일목요연하게 기술해 놔 책자를 보고 음식을 선택하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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