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명품도서 이 한권에 다 있다
조선왕실 명품도서 이 한권에 다 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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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명품선' 도록 출간
기록 문화를 유산으로 남긴 조선의 명품 도서를 한 권의 도록으로 엮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은 장서각이 소장한 조선왕실 도서 중 역사적 가치와 사료적 가치가 높은 126종의 도서를 소개한 '장서각 명품선'을 도록으로 출간했다.

도록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 의궤와 '동의보감'등을 비롯해 '입학도설(入學圖說)', '월중도(越中圖)' 등 보물 20여종도 담겨져 있다. 도록에 수록된 자료들은 영조, 정조 등 역대 조선 왕들의 어필은 물론 고문서와 그림도 포함돼 기록 유산으로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문은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탄생과 교육', '국정과 외교', '행사와 의례', '문예와 교양' 등으로 꾸며 조선 왕실 구성원의 출생과 교육, 국왕의 통치자료, 왕실의 행사와 국가 의례, 문학과 예술, 교양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 수록했다. 이외에도 기록 유산에 관한 논문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성우 교수가 '문치주의와 기록유산'을, 이성미 교수가 '조선왕실의 문화'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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