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위는 14일 로고를 공개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로고에 대한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로고는 산 위에 눈이 내리는 평창의 겨울 풍경을 표현했으며, 올림픽의 역동성 및 승리를 향한 도전 정신을 솟구치는 곡선으로 형상화했다.
평창 유치위는 로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적 유치 붐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후원사에도 사용권을 부여하는 등 상업적 사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평창 유치위는 오는 6월 올림픽 유치 공식 후보도시로 선정되면 올림픽 오륜마크가 추가된 새로운 로고를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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