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신규설치 324억 푼다
창업보육센터 신규설치 324억 푼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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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녹색기술분야 특화 BI 등 18개 건립지원
유망 녹색기술분야 창업보육센터가 신규로 설치된다. 또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특화된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등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창업보육인프라 확대를 위해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신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25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가는 한편, 성과가 우수한 기존 BI의 보육실 확충·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BI 지원예산도 총 324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 예산규모는 286억 원(건립지원 204억원, 운영지원 82억원)이었으며, 올해는 324억원(건립지원 231억원, 운영지원 93억원)으로 3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3개 내외의 녹색기술분야 특화 BI가 신규로 설치되고, 문화콘텐츠 등 신성장동력분야 창업기업 특화보육을 위한 15개 BI의 보육실이 확대되는 등 총 18개 내외의 BI에 대한 건립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예비창업자·창업초기기업 약 500여개가 창업보육센터에 추가로 입주, 사업공간 확보와 각종 마케팅 지원 등의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신규지정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 BI 지정요건을 갖춘 대학·연구기관 등이다.

창업보육센터사업자로 지정 시 창업보육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등록세 면제 등의 세제혜택과 함께 입주기업에 대한 교육·자금·판로지원에 대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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