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회 올 50억 돌파 기대
이 자리에서 장덕수 충북소주 대표는 "괴산에서 시원소주 판매액이 꾸준히 늘고 있고 장학회 후원사업이 충북소주 이미지 상승과 지역인재 발전에 한몫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각수 이사장은 "충북소주의 남다른 지역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이미지 마케팅 등 군과 충북소주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감사해 했다.
이보다 앞서 충북소주는 협약 당시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이날 기금과 함께 민간후원금 14억2000만원 등 모두 41억5000만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목표액인 50억원을 무난하게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소주도 2008년 3월 협약 이후 일반음식점 기준으로 판매한 53만5470병에 비해 지난해는 61만5600병을 판매해 15%에 달하는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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