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소비회복… 백화점 세일 30% 신장
한파·소비회복… 백화점 세일 30% 신장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11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화점들이 지난 8일 신년 정기세일을 시작한 이후 초반 3일간 30%대의 고신장세를 보였다.

한파로 인한 의류구입 증가, 소비심리 회복, 신년특수 등이 함께 작용한 덕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신년세일 후 맞은 첫 주말(8~10일)동안 전년동기 대비 34.6%라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문을 연 광주 수완점, 광복점을 제외한 기존점포 기준으로 봐도 30.5% 증가했다.

잡화(43.7%)를 비롯해 여성(38.9%), 스포츠(36.6%), 남성(31.6%), 가전·리빙(24.2%), 식품(22.3%) 등 상품군별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매출이 37.9% 올랐다. 여성의류(99%)가 고성장을 이끌었고 명품(40%), 가정용품(37%), 영패션(28%), 남성의류(27%) 순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 기준 63% 신장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존점포 기준으로는 28%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