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 충북지사장에 이미영씨
수출보험공사 충북지사장에 이미영씨
  • 안정환 기자
  • 승인 2009.12.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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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설립후 첫 여성 지사장 中企 지원분야 정통
한국수출보험공사 충북지사장에 이미영씨(48·사진)가 임영됐다.

이 지사장은 1992년 설립된 수출보험공사의 첫 여성 지사장이다.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이 지사장은 지난 79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해 중소기업영업팀장, 중소기업심사팀장, 대구경북지사 부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15년 이상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서 일한 중소기업 전문가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수출보험의 인지도 및 활용률이 낮은 지방 중소기업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장은 "일에 있어서는 남녀구분이 없는 것 같다"며 "임기 동안 충북수출에 뚜렷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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