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지난달 5일 서울 노원구 자신들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술 취해 귀가하던 B씨(43)에게 가짜 양주를 판매한 뒤 B씨가 잠든 틈을 이용해 신용카드로 5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3명으로부터 모두 12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피해자들의 돈을 빼앗은 뒤 경기 의정부시와 서울 도봉구, 강북구 일대 주택가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 여부를 계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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