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2차전지 소재 LG화학 납품
에코프로, 2차전지 소재 LG화학 납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2.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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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물질 전구체 월 평균 100톤 이상 전망
청원 오창산단에 위치한 에코프로가 지난 18일 니켈계 양극화물질 전구체가 LG화학의 납품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준공한 신규공장에서 생산한 니켈계 양극활물질 전구체에 대해 12월18일 LG화학으로부터 신규 설비 적합성 여부, 4M 변경 등 본격적인 신규 납품을 위해 실시하는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여 공식적으로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해당 제품 승인을 득한 후 현재 일정 물량을 LG화학에 납품해오고 있다"며 "이번 승인을 통해 신규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월 평균 100톤 이상의 양극화물질용 전구체가 납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일본 등 소재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춰져 온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제품의 제조 기술 및 설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에 "이번 주 거래처의 공식적인 최종 승인과 함께 신규 설비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도 해당 사업부문 매출액은 올해의 두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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