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골학당 돌보미 '대만족'
인삼골학당 돌보미 '대만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1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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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청 운영보고회… 경제효과 1000만원 달해
충남 금산교육청(교육장 이철주)은 인삼골학당 돌보미 운영에 대한 자체 평가를 겸한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금산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인삼골학당 돌보미'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초·중학교의 기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된 돌보미는 학교의 지원행정력을 강화코자 금산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 학교의 외부환경 개선과 기록물 관리 현대화에 이바지했다.

9개팀 80명으로 구성된 돌보미는 사무직렬의 나누미, 조무직렬의 가꾸미, 운전·위생 직렬의 지키미로 나누어 연간 564명의 인원이 학교 현장에 투입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무직렬의 참여 인원을 정부노임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난다.

돌보미 운영은 일선 소규모 학교에서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회원들의 공동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일의 능률을 배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동아리 운영을 통해 활발한 업무 교류로 동료애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있어 우리가 있다는 점을 있지 말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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