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중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은 지난 10월(9463억원)보다 6% 감소한 8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보금자리론 판매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10~11월이 계절적으로 주택거래가 몰리는 이사철 성수기인데다 최근 들어 시중금리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보금자리론의 금리(5.70~6.35%)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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