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내에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 2곳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진된다.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는 이들 사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7000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2일 대규모 공공·민간투자사업인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를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을 용도지역으로 하는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천신척산단은 1962가구(단독 54가구, 공동주택 1980가구)에 5296명의 정주인구가, 광혜원일반산단은 공동주택 710가구에 1700명의 정주인구 등 모두7000명의 인구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천신척산단은 8850명, 광혜원산단은 3100명 등 1만2000명의 유발·고용인구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전략사업추진단 김원종 단장은 "올해 신척산단엔 67개 업체가, 광혜원산단엔 24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보내왔다"며 "수도권 기업 14개 업체와 지난달 982억원대의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