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 제시·상생 발전 모색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종시의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대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전세종희망포럼(공동대표 김병윤·김상돈)이 1일 대전시청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대전세종희망포럼의 이날 행사에는 공동대표로 목원대 김병윤 교수와 김상돈 회장이 선임되고, 대전에서 뜻을 함께하는 인사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김상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가 논의된 지난 7년 동안 대전은 크고 작은 국책사업은 물론, 공기업의 지방이전에서도 철저히 배제 당해 왔으며, 세종시만의 발전이 아닌 대전과 세종의 상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대통령이 언급한 충청민에게 도움이 되는 세종시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함께 해법을 찾아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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