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제니스월드 '모범 향토기업'
진천 제니스월드 '모범 향토기업'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11.29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공단지 혁신대회서 지경부 장관상 수상
진천군 이월면 이월전기·전자 농공단지에 입주한 (주)제니스월드 (대표 박상빈)가 '2009 농공단지 혁신대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09 농공단지 혁신대회'에서 (주)제니스월드는 농공단지 입주 후 혁신적인 경영활동으로 인한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제니스월드는 2007년 7월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금년 10월말 현재 전년말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수량 증대를 기록했다.

또한 공정개선 및 낭비개선활동 성과로 1억8000여만원의 개선효과를 거두는 한편 공장 이전 후 5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하여 현재 근로자수 125명을 유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증, 공장주변 정화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있는 모범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진천군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6개 업체가 대거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충청북도를 대표하여 지역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진천'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상빈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경영활동의 내용을 우수 수범사례로 발표하여 전국에서 참여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